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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242㎞ 자전거로 달린다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7 17:17

수정 2019.06.17 18:22

망상해변∼옥계역 3.8㎞ 연결
동해안 242㎞ 자전거로 달린다

행정안전부는 동해안 자전거 길 242㎞ 중 단절됐던 망상해변~옥계역 3.8㎞ 구간 연결이 오는 18일 완료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결 사업으로 고성군 통일전망대부터 삼척시 고포마을까지 총 연장 242㎞인 강원도 동해안 자전거길이 모두 연결됐다.

행안부는 자전거를 이용해 강원도를 두루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마련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자전거 동호인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독려했다.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은 동호해변, 경포해변 등 해변길과 낙산사, 추암촛대바위 등 지역 관광명소 그리고 대포항과 주문진항 등 어촌마을 등을 경유하는 코스다.

국토종주인증센터 12곳에서 자전거길 종주 인증수첩 스탬프나 '자전거 행복나눔 앱' 인증을 통해 자전거길 종주 이력을 공식 인정받을 수 있다.


행안부는 SNS, 자전거 행복나눔 홈페이지, 앱 등을 통해 단절구간 연결사업 마무리 상황을 전하고 전국 지자체와 자전거단체 등에 홍보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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