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한세실업, 친환경 원단 의류 판매 수익금 일부 기부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7 17:01

수정 2019.06.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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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은 올해부터 국제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단으로 만든 의류 판매 순수익의 10%를 기부하는 '10% FOR GOOD'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세실업은 친환경 섬유 인증기관인 BCI와 오코텍스 스탠다드100 인증을 받은 섬유로 의류를 제작해 발생하는 순수익의 10%를 친환경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비영리 재단인 오션클린업이 첫 기부처로 정해졌다. 네덜란드 출신의 19세 청년이 설립한 이 재단은 하와이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사이 태평양 해상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한세실업은 향후 물 관리, 친환경 원료 연구개발(R&D), 친환경 생산시설 개·보수 등과 연관된 친환경 업체를 추가로 선정해 기부할 예정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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