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해안 송지호 오토캠핑장 인기 절정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3 06:50

수정 2019.06.13 06:50

【고성=서정욱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송지호오토캠핑장 7월~8월 성수기 예약건수가 1578건에 1억3430만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문을 연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주변에 울창한 송림이 우거진 송지호 호수와 백사장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캠핑족이 증가하고 있다.

13일 강원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송지호오토캠핑장 7월~8월 성수기 예약건수가 1578건에 1억343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고성군 제공
13일 강원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송지호오토캠핑장 7월~8월 성수기 예약건수가 1578건에 1억343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고성군 제공
특히 여름철 성수기인 7월~8월 성수기에는 예약 경쟁이 벌어지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통나무집은 7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100% 예약이 완료 되었으며, 데크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100% 예약이 완료되었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최근 산불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관광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호수와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이곳이 캠핑족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4계절 관광지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죽왕면 동해대로에 위치한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100대 규모의 주차장과 야영장 90호, 통나무집 10호, 백사장, 샤워장과 화장실,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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