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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소상공인에 지능형 쿠폰시스템 무료 보급

뉴시스

입력 2019.06.11 17:03

수정 2019.06.11 17:03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1일 오후 울산 중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왼쪽 세번째)이 울산지역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 제작·운영업체인 ㈜온굿플레이스와 소셜 빅데이터 솔루션 보급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9.06.11. (사진=울산 중구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1일 오후 울산 중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왼쪽 세번째)이 울산지역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 제작·운영업체인 ㈜온굿플레이스와 소셜 빅데이터 솔루션 보급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9.06.11. (사진=울산 중구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중구는 11일 오후 본관 2층 구청장실에서 울산지역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 제작·운영업체인 ㈜온굿플레이스와 소셜 빅데이터 솔루션 보급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영업활동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김현규 ㈜온굿플레이스 대표이사와 김성수 사업총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온굿플레이스는 중구지역 소상공인들이 지능형 쿠폰 시스템을 신청하면 3년동안 무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

지능형 쿠폰 시스템은 소상공인이 고객의 전화번호와 할인 내역 등을 제공하면 온굿플레이스가 무료로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 시스템을 유료로 이용할 경우에는 연간 30만원 상당의 비용이 소요된다.

소상공인이 요청할 경우 고객들의 리뷰 빅데이터를 분석해 마케팅 전략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중구는 유관기관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능형 쿠폰 시스템을 홍보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중구지역 소상공인이면 업종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중구지역 업소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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