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유은혜 故이희호 여사 추모…"민주화 운동 가치 몸소 실천한 여성지도자"

뉴시스

입력 2019.06.11 16:43

수정 2019.06.11 16:43

오늘 저녁 세종서 상경해 빈소 조문할 예정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이희호 여사 빈소. 2019.06.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이희호 여사 빈소. 2019.06.1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고(故) 이희호 여사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유 부총리는 11일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여성지도자로서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신 이희호 여사님께서 우리를 떠나 그토록 그리워하시던 김대중 대통령님 곁으로 가셨다"고 추모했다.

또한 "이희호 여사님의 삶에 배어있는 가치를 받들고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저녁 정부세종청사에서 상경해 밤 10시쯤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이 여사 빈소를 조문할 예정이다.


이 여사의 장례는 김대중평화센터 주관으로 '여성지도자 영부인 이희호 여사 사회장'이란 명칭으로 치른다. 발인 없이 14일 오전 7시 서울 창천교회에서 장례예배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지는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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