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사회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中…선장 포함 시신 4구 수습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1 16:19

수정 2019.06.11 16:19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사고 2주째인 11일 오전(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 유람선 인양 현장에서 헝가리 수색팀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사고 2주째인 11일 오전(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 유람선 인양 현장에서 헝가리 수색팀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뉴스1

11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시신 4구가 수습됐다.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은 이날 오전 6시 47분경(한국시각 오후 1시 47분경)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헝가리인 잠수사는 약 1시간 뒤인 오전 7시 40분께 헝가리인 선장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후 오전 8시 3분께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3구를 발견했다.

헝가리 당국은 실시간으로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때문에 더 많은 시신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


인양 작업 직전 기준 한국인 생존자는 7명, 한국인 사망자 19명, 한국인 실종자 7명이다.


수습한 시신 3구가 한국인 실종자로 확인될 경우 한국인 실종자는 4명이 된다.

#헝가리 #다뉴브강 #허블레아니호 #시신수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