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민중당 울산시당 "소형 타워크레인 규제 필요"

뉴스1

입력 2019.06.05 11:30

수정 2019.06.05 11:30

4일 오전 울산시 북구 송정지구 아파트 공사현장 크레인이 멈춰 서 있다. 2019.6.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4일 오전 울산시 북구 송정지구 아파트 공사현장 크레인이 멈춰 서 있다. 2019.6.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민중당 울산시당은 5일 "지난 3일 민주노총 건설노조 노동자들이 타워크레인에 올라 하늘에서 총파업 투쟁을 시작했다"며 "정부는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신속하게 대책 마련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민중당 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파업에 돌입한 타워크레인 노동자의 핵심 요구는 2.9톤 이하의 소형 타워크레인에 대한 규제를 마련하라는 것이지만 건설사는 비용 절감을 위해 아무런 규제도 없는 소형타워크레인을 선호하고 있으며 국토부도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건설 현장은 사망사고 및 중대 재해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 곳"이라며 "건설현장 노동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규제를 강화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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