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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학교부지에 지하주차장 조성 추진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04 12:55

수정 2019.06.04 12:55

광명시-광명교육지원청 3일 생활SOC 학교복합화사업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광명교육지원청 3일 생활SOC 학교복합화사업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학교부지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상에는 다목적체육관-시청각실을 신축해 방과 후 시민에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는 3일 시청 시장실에서 광명교육지원청, 광명동초등학교 관계자와 함께 학교 부지를 활용한 생활SOC학교복합화사업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광명동초 학교복합화 추진을 위한 MOU 체결,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등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달라”며 “마을과 학교가 상생하는 변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 학교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홍정수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장동환 광명동초등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광명동초 학교복합화 사업을 위한 MOU 체결 추진 협의 및 지역교육 현안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정지영 광명시 교육청소년과장은 “학교부지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상에는 학생을 위한 다목적체육관, 300석 규모의 시청각실 등을 신축해 방과 후에는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라며 “시는 오는 6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설계를 거쳐, 생활 SOC사업 국고 보조를 신청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무상급식, 중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실내체육관 건립 및 학교 환경개선사업, 혁신교육지구 사업 등 다양한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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