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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모집

뉴스1

입력 2019.06.02 18:46

수정 2019.06.02 18:46

모바일 헬스케어.© News1
모바일 헬스케어.©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24주 동안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를 이용해 참가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전문가가 맞춤 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북구 주민(북구 소재 직장인 포함) 중 혈압과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5가지 건강 위험요인 중 1개 이상이 위험군으로 판정된 사람이다.

단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거나 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걸음수, 심박동수, 이동거리 등 건강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스마트워치를 무상으로 지급한다.

북구보건소는 24주간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한 대상자의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간호와 영양, 운동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상담과 교육, 방문 전문가의 면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사업 참여 전과 중간, 사후 혈액검사를 위해 보건소에는 모두 3회만 방문하면 된다.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북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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