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립 어질 현 없을 무 모 방
'현인(賢人)을 세울 때는 출신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뜻. 사람을 쓸 때는 능력만 볼 뿐 혈연, 지연, 학연 등 출신을 따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오로지 재주만 본다는 유재시용(惟才是用)과 함께 조선 정조 시대 인사정책의 지침으로 쓰였다.
<출전:孟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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