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직항기 타고 대구·경북으로 오세요"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27 17:35

수정 2019.05.27 17:35

대구시장·경북부지사 방콕서 홍보
권영진 대구시장(앞줄 왼쪽)이 23일 태국 방콕 시내 '센트럴월드'에서 열린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 로드캠페인 후 시민들에게 전단지와 복주머니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김장욱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앞줄 왼쪽)이 23일 태국 방콕 시내 '센트럴월드'에서 열린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 로드캠페인 후 시민들에게 전단지와 복주머니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김장욱 기자

【 대구=김장욱 기자】 "직항기 타고 대구경북으로 오세요!"

동남아 시장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구시와 경북도의 행보가 발 빠르다.

27일 시·도에 따르면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과 태국을 잇따라 방문,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권 시장과 윤 부지사는 23일 태국 방콕에서 동남아 시장개척에 참여한 관광업계의 어려움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업계 요청에 따라 관광발전을 위한 해결방안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어 대구시의 우호도시인 방콕 시청을 방문, 아싸윈칸무엉 방콕시장을 만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원을 당부하고 양 도시의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형쇼핑몰 센트럴월드에서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알리고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로드캠페인도 성황리에 개최했다.
현지인 5개팀이 참여한 케이팝(K-POP) 커버 댄스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대구 지역 케이팝 댄스(토즈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져 대구경북 관광홍보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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