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교육감·5개 구청장, 지역교육 해결 간담회 개최

뉴스1

입력 2019.05.22 10:40

수정 2019.05.22 18:37

21일 오후 5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광주지역 5개 구청장이 광주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교육청과 자치구의 소통활성화와 지역교육현안 해결 및 상생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교육청 제공) 2019.5.22/뉴스1 © News1
21일 오후 5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광주지역 5개 구청장이 광주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교육청과 자치구의 소통활성화와 지역교육현안 해결 및 상생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교육청 제공) 2019.5.22/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광주 5개 자치구 구청장이 지역교육 현안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장 교육감과 광주시구청장협의회는 전날 지역교육현안 해결, 소통활성화, 상생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구청장협의회는 학교시설의 지역주민 적극 개방 등 각 지자체별 교육협력 현안사업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교육감에 건의했다.

자치구 공통 안건으로 주민 접근성이 편리한 학교 체육시설 주민 개방, 구도심 주택밀집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학교 주차장 나눔·공유 사업 참여, 폐교를 활용한 시민 복합 문화공간 조성, 기상상태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초등학교 가상현실(VR) 스포츠실 보급사업 참여 등 4건을 요청했다.


시교육감과 5개 구청장들은 마을과 학교가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도시 전체가 배움터가 돼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이들은 교육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시와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5개 지자체, 단위학교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장 교육감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무상급식비 및 학교환경개선비, 각종 교육경비보조금 적극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강화 등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대비 다양한 교육을 위해 각 자치구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인 광주시구청장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5개 자치구와 교육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와 광주교육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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