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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상화를 위해 '건배'

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20 22:21

수정 2019.05.20 22:22

국회 정상화를 위해 '건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오른쪽),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호프미팅(맥주회동)'을 열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회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 강행, 한국당을 제외한 패스트트랙 합의안 도출 등으로 여야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올스톱'된 상태다. 이날 호프미팅에서 여야 간 이견을 보이고 있는 추가경정예산 처리, 여야정상설협의체 재가동 등 주요 쟁점에 대해 합의점을 도출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정상화의 선결 조건을 둘러싼 여야 간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국회 정상화 합의까지 난항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사진=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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