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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텃밭 가꾸며 아토피 예방하세요”

뉴스1

입력 2019.05.20 16:10

수정 2019.05.20 16:10

광주시청(뉴스1 DB)© 뉴스1
광주시청(뉴스1 DB)© 뉴스1


오는 11월까지 어린이 아토피·천식 예방사업 운영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18세 이하 가구원 환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내용은 Δ아토피 안심 텃밭 운영 Δ환아 가정 공기청정기 무상 임대 Δ보습제 지원 Δ아토피·천식 안심 어린이집 지정 Δ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육 Δ환아 부모를 위한 건강강좌 등이다.

아토피 안심 텃밭은 오는 11월, 공기청정기 무상임대와 보습제 지원은 재원 소진시까지 운영된다.

아토피 예방관리와 건강강좌는 올 하반기 2차례 진행된다.


아토피 안심텃밭 사업은 아이들이 텃밭을 가꾸며 자연친화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고 식습관을 개선해 아토피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가족참여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는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성장기 어린이가 건강한 식·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도 기준으로 9세 미만의 광주시 아토피 질환 진료환자는 전체진료 인원의 2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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