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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버스 23개 노선, 22일부터 교통카드요금 1000원 인하

뉴스1

입력 2019.05.20 11:16

수정 2019.05.20 11:16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하루 앞둔 3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19.5.3/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하루 앞둔 3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19.5.3/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시 공항버스 노선 중 고급형 23개 노선의 교통카드 요금이 22일부터 1000원 인하돼 운행된다.

서울시는 20일 지난해 9월부터 공항버스 요금인하를 지속적으로 협의·진행해 회계분석용역과 운행·경영실적 검토,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공항버스 요금인하 요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교통카드를 이용해 공항버스 차내 단말기 태그 탑승과 인천국제공항 내 RF단말기 매표 시, 할인된 요금 적용이 가능하다. 다만, 현금을 이용한 승차, 매표 시 기존과 동일한 요금이 적용된다.


서울시와 공항버스 업체는 시민들에게 실질적 요금인하 혜택이 반영되도록 교통카드 요금 인하를 결정했으며, 요금인하로 인한 서비스 저하 방지와 시민의 교통편익이 증진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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