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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국미래포럼(KFF) 2019' 개최…이번주(20~24일) 주요 일정

뉴스1

입력 2019.05.19 20:09

수정 2019.05.20 07:56

© News1 김남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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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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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1. 뉴스1, 20일~21일 '한국미래포럼(KFF) 2019' 개최

뉴스1은 창사 8주년을 맞아 'Connecting Society'를 주제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한국미래포럼(KFF) 2019&블록체인 테크쇼'를 개최한다. 20일에는 첨단기술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요즈마펀드를 이끌고 있는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과 '메이커시티'의 저자로 도시재생 전도사로 활동하는 피터 허시버그가 기조연설한다. 21일에는 비트코인재단 브록 피어스 이사회 의장과 미국 IBM의 니틴 거 글로벌 디지털자산연구소 총괄전무가 기조연설한다. 이틀간 이어지는 국내외 22명의 글로벌 리더들의 강연은 갈수록 '연결성'이 강조되는 우리 사회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2.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부시 전 美대통령 참석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23일(목)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하고, 정치권에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찾을 예정이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5월10일 취임 후, 같은 달 23일 봉하마을에서 열린 8주기 추도식에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때 추도식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임기 동안 대통령님을 가슴에만 간직하겠다"며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10주기 추도식에는 과거 노 전 대통령과 재임 시절 여러 차례 만남을 가졌던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퇴임 후 화가로서 작품활동을 해왔던 부시 전 대통령은 본인이 그린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준비한 것으로도 알려진다.

3. 여야 3당 원내대표 '호프모임'…정국 실타래 풀릴까

패스트트랙 지정을 거치며 급격하게 얼어붙은 정국을 풀기 위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및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함께 20일 저녁 '호프타임'을 가질 예정이어서 국회 정상화를 위한 단초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의 원내대표가 최근 새롭게 선출되면서 분위기가 호전될 가능성도 점쳐지는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대표와의 회동을 비롯해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 각론에 있어 이견이 워낙 여러 지점에 걸쳐 있어 결과를 속단하기는 어렵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을 한자리에 불러 국회정상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지도 관심이다.

4. 트럼프 미 대통령, 일본 국빈 방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일본을 국빈 방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일 이틀째인 26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골프 회동을 갖고 스모(相撲·일본 전통씨름) '나쓰바쇼'(夏場所) 경기도 관람할 예정이다.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은 27일 열린다. 회담 의제는 미일무역협상과 북한 관련 문제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번 방일 기간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5월 1일 즉위한 나루히토(德仁) 일왕을 예방한다.
아베 총리와 해상자위대 함선도 시찰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2017년 11월 이후 1년6개월 만이다.
당시는 공식 실무방문으로 미국 대통령이 국빈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한 것은 2014년 4월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 이후 5년1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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