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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20일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따른 경찰개혁 방안 논의

뉴스1

입력 2019.05.17 18:46

수정 2019.05.17 18:46

자치경찰제 도입 당·정·청 협의(뉴스1 DB)
자치경찰제 도입 당·정·청 협의(뉴스1 DB)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는 20일 '경찰개혁의 성과와 과제 당정협의'를 개최한다.

17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따른 경찰개혁 방안을 논의한다.

민주당에선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인 인재근 의원과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상민 의원, 정부에선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민갑룡 경찰청장, 청와대에서는 조국 민정수석비서관과 강기정 정무수석비서관이 참석한다.


앞서 국회 사개특위 소속 민주당 위원들과 조국 수석은 전날(16일) 비공개 회동을 통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경찰 개혁 당정 관련 의견 조율을 했다고 한다.
그 뿐만 아니라 패스트트랙 이후 검찰, 경찰의 현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권력기관 개혁 방향에 대해 포괄적인 의결 교환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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