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와 타닌이 제대로 균형 잡힌 고급스런 맛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6 11:20 수정 : 2019.05.16 11:20


스페인 와이너리 '보데가스 프로토'가 리베라 델 두에로에서 생산하는 '프로토 리제르바(Protos Reserva)'는 뗌프라니요 100%로 만든 와인이다.

포도가 생산되는 리베라 델 두에로는 스페인에서 리오하와 쌍벽을 이루는 최고의 포도 생산지다. 리베라 델 두에로는 좀 더 남쪽에 위치해 있다.

알코올 도수는 14.0%로 6개월간 미국 오크통에서 숙성을 시킨 후 다시 셀러에서 6개월간 2차 숙성을 시킨 후 출시되는 와인이다.


스페인 고유 품종인 뗌프라니요 특유의 산도를 기반으로 강한 타닌이 인상적인 와인이다.

코르크를 열면 과실향이 아주 강하게 올라온다. 햇살이 강한 스페인 남쪽의 기후를 그대로 전달하는 듯하다. 아로마도 상당히 고급스럽다.

잔에 따라보면 검붉은 색이 인상적이다. 과일을 졸인듯한 독특한 아로마와 고급스런 부케향이 잘 어우러져 있다.

입에 넣어보면 혀에 떨어지는 질감은 상당히 진하다. 혀를 감싸주는 느낌이 묵직한 풀바디 와인이다. 뗌프라니요 특유의 산도와 타닌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뤄 첫 느낌은 아주 둥글둥글하다.
삼키고 난 후 입안에 남는 잔향도 오래가는 편이다. 특히 타닌이 굉장히 강하다. 치아와 입술 사이를 꽉 채우는 타닌에 깜짝 놀랄 수도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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