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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시그니아 보청기, '2019 아시아 태평양 연례 컨퍼런스' 참가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4 10:41

수정 2019.04.24 10:41

지멘스 시그니아 보청기, '2019 아시아 태평양 연례 컨퍼런스' 참가

지멘스 시그니아 보청기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베트남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 태평양 연례 컨퍼런스(APAC)’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청각그룹 지반토스가 매년 한국, 싱가포르, 대만, 인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청각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매년 아시아의 다른 국가에서 열린다. 올해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며 각 지사의 주요 담당자들과 지멘스 시그니아 전문점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혁신적인 보청기 신기술과 연구 결과,시장 동향 및 마케팅 트렌드 등 청각 업계의 전반적인 주요 이슈를 다룬 세미나 세션이 마련돼 있다. 또한 지멘스 시그니아를 비롯해 렉스톤 보청기 등 주요 브랜드 세션을 통해 최첨단 청각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특히 지멘스 시그니아는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스타일레토’ 제품을 미리 공개한다.
스타일레토는 휴대용 충전기 케이스로 편의성을 더한 슬림한 일자 핀 형태의 오픈형 보청기로, 외형에서부터 기존 보청기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혁신적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선공개를 통해 제품에 대한 핵심 경쟁력을 상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멘스 시그니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식 론칭 시점보다 빨리 스타일레토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특히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국내 청각 전문가들의 참석도 이뤄지는 만큼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업계 최신 기술과 시장동향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가 공유돼 국내 난청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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