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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AI 면접체험’ 5월16일 제공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4 10:33

수정 2019.04.24 10:33

고양시 청년일자리박람회 ‘청년드림 JOB콘서트’ 5월16일 개최.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 청년일자리박람회 ‘청년드림 JOB콘서트’ 5월16일 개최. 사진제공=고양시


[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오는 5월16일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제12회 청년일자리 박람회 ‘청년드림 JOB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이슈 및 진로 트렌드를 콘셉트로 현장면접, 대기업 공채상담, 인공지능(AI) 면접체험, 진로 멘토링, 청년 포럼, 취업컨설팅, 공감 힐링 등 청년 취업준비생이 일자리 관련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면접체험 존(미래일자리 존)은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한 채용절차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면접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현장면접에 참여하는 기업 지원을 위해 사전 인공지능 면접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기업은 인공지능 면접을 통해 매칭된 구직자와 박람회 현장에서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더불어 미래일자리존에선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가상현실(VR), 드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아두이노, 가상현실(VR) 심리검사 등을 진행한다.

현장면접에는 고양시 및 서울·경기권 7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대기업 공채상담에는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청년 취업준비생에게 공채 정보와 입사전략 팁을 공유한다.

진로멘토링은 13명의 분야별 현직직업인과 생생한 직무 토크를, 취업서포터존에선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서류전형에서부터 인.적성,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면접까지 컨설팅 받을 수 있다.


신건국 고양시 일자리정책과 팀장은 24일 “청년들이 취업 준비 방향에 어떤 차별화를 둘지 고민하면서 신산업, 신기술을 통한 새로운 진로를 설정해 볼 수 있도록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고양시 청년일자리 정책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토론할 ‘청년 포럼’에도 관심을 당부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취준생은 고양시 통합일자리정보 사이트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 일자리센터는 청년일자리박람회와 더불어 △청년캣취업 사관학교(5주간 취업 교육프로그램) △1DAY 취업캠프 △취업특강 △청년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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