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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영주지점 PB, 고객 보이스피싱 막았다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4 09:42

수정 2019.04.24 09:42

23일 한화투자증권 경북 영주지점 최진미 PB(오른쪽)와 김상렬 영주경찰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3일 한화투자증권 경북 영주지점 최진미 PB(오른쪽)와 김상렬 영주경찰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3일 경북 영주지점 최진미 PB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지켜 영주경찰서장에게 표창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1일 한화투자증권 영주지점 최진미 PB는 현금 1700만원과 주식담보대출을 포함해 5000만원 상당의 현금 출금을 요청한 고객이 보이스피싱을 당한다고 의심, 사내 컴플라이언스팀과 영주경찰서에 도움을 받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한화투자증권 영주지점 최진미 PB는 "고객이 평소와 달리 불안한 모습을 보여서 보이스피싱임을 의심했다"며 "회사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의심거래 발생 시 취해야 하는 절차를 숙지하고 있어 동료직원과 협업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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