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본인이 15만원을 가상 계좌로 입금하면, 서울시가 25만원을 추가로 입금해 총 4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전용 온라인몰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국내 여행과 관련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7월초부터 올해 11월 20일까지이다.
참여가 가능한 노동자는 공고일인 4월25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월평균 소득 200만원 미만의 비정규직 노동자 또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 사업의 참여를 계기로 비정규직 노동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가 여행을 계획하고 떠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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