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코레일 철도자격증 무상교육 확대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18 18:22

수정 2019.04.18 18:22

코레일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철도자격증 무상교육을 확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철도자격증 무상교육은 코레일의 역, 운전, 차량, 전기 등 각 분야별 교육장비와 내부 전문 인력 등 철도 인프라를 활용하는 차별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대상 자격증을 4종에서 8종으로 확대하고 철도운송산업기사 교육장도 3곳에서 4곳으로 늘려 총 303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추가된 자격증은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시행하는 철도교통관제자격 △디젤철도차량운전면허 △설비보전기사 △전기철도기사 등이다. 교육 신청은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 의해 청년으로 분류되는 15세 이상 34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추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자 등 저소득층 학생이며 선정되면 교육비, 교재비 등 최대 680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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