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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5G 전용 콘텐츠 1만5000편 만들어낸다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16 17:15

수정 2019.04.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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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U+VR(가상현실), U+AR(증강현실), U+아이돌 라이브 공연·콘텐츠 게임 등 U+5G 전용 콘텐츠를 1만5000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5G 콘텐츠 확대 방안'을 16일 발표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U+VR 400여편, U+AR 400여편, 직캠 영상 등 공연콘텐츠 5300여편 등 총 6100여편의 U+5G 전용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5G 콘텐츠 확대 방안은 5G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콘텐츠를 만들고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AR, VR, 공연 등 5G 전용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고 각 분야 선도 기업과 제휴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고 VR 제작기술을 보유한 벤타VR에 직접 투자를 완료했고, 구글과도 VR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특히 대부분 콘텐츠를 고화질 3D VR 콘텐츠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VR영상 앱 플랫폼 미국 어메이즈VR에 투자를 완료한 것도 이 일환이다.
또 5G 네트워크를 통해 곧바로 게임을 실행하는 클라우드 VR게임 시범서비스도 상반기 중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또 U+AR 5G 전용 콘텐츠를 위해 세계 최고의 360도 입체 영상 촬영 기술을 보유한 미국 8i와 독점 계약을 맺었다.
또 아시아 최초 AR콘텐츠 제작 전용 스튜디오인 'U+AR스튜디오'를 구축하고 5G AR 전용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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