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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현먹3' PD "정준영 분량 편집, 방송 무리 없을 것"

뉴스1

입력 2019.04.16 15:45

수정 2019.04.16 15:45

이우형 pd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정준영 관련 질문을 받고 있다.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미서부에서 푸드트럭으로 현지 입맛 저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리
이우형 pd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정준영 관련 질문을 받고 있다.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미서부에서 푸드트럭으로 현지 입맛 저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리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PD가 정준영 분량을 편집하느라 시간이 걸렸지만 방송에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이하 '현먹3') 제작발표회에서 이우형 PD는 정준영 출연분 편집에 대해 언급했다.

이 PD는 "편집에 시간이 걸린 건 사실이다. (촬영분이) 빠진 아쉬움 있기 보다는 충분히 여러 그림을 담아와서 일정대로 진행하는 건 무리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영은 성추문에 휩싸여 연예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지난 2015년 말부터 8개월 이상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등 지인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서 수차례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를 받고 있다. 구속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가 최근 검찰로 송치된 상태다.

지난달 정준영이 미국에서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촬영을 할 때 그의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미국에 머무르던 정준영은 촬영을 중단하고 12일 급거 귀국했으며, 같은 날 제작진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 향후 정준영의 분량을 모두 편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특정 국가 음식 전문가로 알려진 셰프가 해당 나라를 직접 찾아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18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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