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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올해부터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뉴스1

입력 2019.04.15 15:52

수정 2019.04.15 15:52

인제군청. © News1
인제군청. © News1

부모 소득 상관 없이 누구나 가능

(인제=뉴스1) 김경석 기자 = 올해부터 강원 인제군 중·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부모 소득 상관없이 누구나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올해부터 중·고교생 신입생 53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하복 2벌과 동복 1벌씩 총 30만원 상당의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군의회 임시회에서 인제군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신임생 또는 전입생으로 지원횟수는 1회로 제한된다.

군은 이달 중 교복구입비 지원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월 중 교육청을 통해 학교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신임생부터 관내 주소를 둔 중·고교생이면 부모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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