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코이카, 강원도 산불 피해주민 돕기 성금 모금

뉴스1

입력 2019.04.11 14:33

수정 2019.04.11 14:33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왼쪽)과 송규영 코이카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이 11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 코이카 제공=뉴스1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왼쪽)과 송규영 코이카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이 11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 코이카 제공=뉴스1

피해지역 복구 및 주민 지원 구호 물품 지원에 사용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국가적 재난으로 선포된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을 모으고 있다.


코이카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기도 성남시 본부 두 곳과 강원도 영월군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 한 곳에 모금함을 비치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원도 산불 피해주민 돕기 성금 모금’을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코이카 임직원이 모은 성금은 강원도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 생계비 및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국가적 재난인 강원도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주민을 돕고자 뜻이 있는 임직원의 마음을 모았다"며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다시 힘을 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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