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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남아공 통신사 U+ 5G 벤치마킹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11 11:28

수정 2019.04.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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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사업자 레인의 폴 해리스 회장, 윌리엄 루스 최고경영자, 브랜든 리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주요 임원들이 마곡사옥을 방문해 LG유플러스 5세대(5G) 통신 서비스와 네트워크 구축, 운영 전략을 벤치마킹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폴 해리스 회장 등 레인 임원들이 LG유플러스 마곡사옥 1층에 마련된 U+ 5G 이노베이션 랩에서 U+ 5G 서비스를 살펴보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폴 해리스 회장 등 레인 임원들이 LG유플러스 마곡사옥 1층에 마련된 U+ 5G 이노베이션 랩에서 U+ 5G 서비스를 살펴보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레인은 남아공 통신사업자 중 하나로 LTE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남아공 통신사업자 중 유일하게 5G 주파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일본 통신회사인 소프트뱅크, 영국의 BT 관계자들의 방문에 이은 것이다.
LG유플러스 측은 5G 상용화를 전후해 LG유플러스 5G를 배우기 위한 홍콩 등 해외 사업자들의 방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5G 상용전파를 발사한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한 5G 1호 가입자를 탄생시키고 6대 서비스 등 5G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폴 해리스 레인 회장은 "남아공의 유력한 5G 사업자로 키우는데 있어서 세계 최초 5G 사업자인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직접 본 것이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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