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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오라클 "3년내 세계기업 절반이상 블록체인 활용할 것"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11 08:27

수정 2019.04.11 08:27

[글로벌포스트] 오라클 "3년내 세계기업 절반이상 블록체인 활용할 것"


■오라클 “3년 내 50~60% 기업들이 블록체인 활용할 것”

블록체인 기술 활용에 대한 각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오라클이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오라클 블록체인 제품개발 담당 부사장인 프랭크 시옹은 “앞으로 3년 내 전 세계 기업의 50~60%가 직·간접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이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관련 서비스 제품군(SaaS)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포스트] 오라클 "3년내 세계기업 절반이상 블록체인 활용할 것"


■중국 당국, 블록체인 표준안 연내 수립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블록체인 산업 진흥을 위한 기술 표준 체계를 연내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인민망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블록체인 기술 포럼에서 공업정보화부는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해 핵심 기술 개발과 표준 체계 수립, 플랫폼 혁신 등 주요 과제를 언급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 관련 표준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블록체인 기술 역량 강화에 중국 소프트웨어 산업이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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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버 퓨디파이, 블록체인 스트리밍 플랫폼과 손잡다

전 세계 유튜브 랭킹 1위인 유명 크리에이터 퓨디파이(PewDiePie)가 블록체인 스트리밍 플랫폼 디라이브과 독점 계약을 맺었다.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퓨디파이는 오는 4월 14일부터 자신의 영상 콘텐츠를 블록체인 기반의 동영상 스트리핑 플랫폼에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스웨덴 태생의 퓨디파이는 유튜브에서 약 9300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개인 부분 랭킹 1위 크리에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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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암호화폐 시장 규제 및 투자자 보호 의지 강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이 클레이튼 위원장이 암호화폐 시장 규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제이 클레이튼 SEC 위원장은 워싱턴에서 열린 SEC 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가 연방 증권법을 테두리 내에서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SEC가 지금까지 암호화폐 시장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투자자의 자산과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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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재상승 … 비트코인 5300달러 돌파

11일 암호화폐 시장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4% 상승한 5304달러를 기록, 5300달러선을 넘었다. 이더리움은 0.32% 내린 175달러, 리플은 0.43% 상승한 35센트, 라이트코인은 1% 상승한 87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톱10 암호화폐 중 7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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