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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GM-BMW 자율주행차에 블록체인 기술 활용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09 08:49

수정 2019.04.09 08:49

[글로벌포스트] GM-BMW 자율주행차에 블록체인 기술 활용


■GM-BMW, 자율주행차량 데이터 공유에 블록체인 활용

미국의 GM과 독일의 BMW가 자율주행차량 관련 블록체인 기술 활용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양사는 효율적인 자율주행차량의 운행을 위한 데이터 공유를 위해 분산원장기술(DLT)을 적용한 기술 표준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MOBI 공동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BMW의 블록체인 수석 책임자인 안드레 루코우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차량의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음은 물론 개인정보보호에도 효과적”이라고 언급했다. IBM도 최근 블록체인 기반의 자율주행차량용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포스트] GM-BMW 자율주행차에 블록체인 기술 활용


■로이터, 블록체인 기반 ID 관리 특허 취득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 미디어인 톰슨 로이터가 블록체인 기반 ID 관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술은 개인 ID 정보를 토큰 형태로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시스템으로 다양한 ID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도록 만든 것. 코인텔레그래프는 위변조 방지 기능이 강력한 개인 ID 관리 시스템이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주요 분야로 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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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TRX) 설립자, 이더리움과 협력 공식화

트론 설립자인 저스틴 선이 트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이더리움과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비트코인뉴스닷컴에 따르면, 저스틴 선은 한 인터넷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올해 이더리움과의 공동 작업을 강화하는 등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스틴 선은 오는 9일에 트론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인 USDT-트론을 출시하고, 올 2분기에는 트랜잭션 처리량을 100배 이상 늘리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차세대 선 네트워크(Sun Network)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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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블록체인, 보안시스템 강화에 유용하지만 만능은 아냐”

세계경제포럼(WEF)이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보고서는 대부분의 데이터 유출이 기술 문제가 아닌 적절한 보안 조치를 실행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블록체인이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만능이 아니라는 것. 특히 보안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보안 책임자의 임명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와 관련한 해킹 사건이 매년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담 보안 책임자를 확보한 기업은 조사 대상기업 100여 곳 중 5%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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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약보합 … 비트코인 5200달러 유지

9일 암호화폐 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5200달러를 넘는 등 빠른 상승에 따른 조정기를 갖는 것으로 보인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6% 하락한 5259달러를 기록해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리플 역시 0.26% 내린 36센트, 라이트코인도 4.58% 하락한 88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이더리움은 4.34% 오른 1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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