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화

[공식입장] 왕대륙, 내한 기자간담회 하루 앞두고 취소 "내부적 사정"

뉴스1

입력 2019.03.21 20:40

수정 2019.03.21 20:40

뉴스1 DB © News1
뉴스1 DB © News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대만 배우 왕대륙이 영화 '장난스런 키스' 관련 내한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장난스런 키스' 측은 21일 오후 "오는 22일 오후 4시30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장난스런 키스' 프랭키 첸 감독과 왕대륙 배우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내부적인 사정에 의해 취소됐다"며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돼 죄송하다"고 알렸다.

왕대륙은 '장난스런 키스' 홍보차 이날 내한했다. 오는 24일까지 무대인사 등 내한 일정이 예정돼 있었으나 기자간담회만 하루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

최근 왕대륙은 국내 연예계를 강타한 '승리 정준영 스캔들'과 관련한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앞서 몇몇 중국 매체들은 최근 성추문에 휩싸인 승리 정준영의 사건에 중화권 재벌과 연예인들도 연루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때 왕대륙의 이름도 언급됐다.


이에 왕대륙 공작소는 지난 1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왕대륙과 관련한 악성 루머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승리와는 평범한 친구이며, (왕대륙은) 어떠한 부도덕한 행위도 하지 않았고 계속해서 루머를 유포할 경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장난스런 키스'는 A반 남신 장즈수와 처음 본 순간 KISS한 F반 위안샹친, 수학처럼 안 풀려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확률 0% 멀고도 용감한 짝사랑 일대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나의 소녀시대' 프랭키 첸 감독과 왕대륙의 재회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7일 개봉.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