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셀리버리 급등에 개미들 화색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1 17:57

수정 2019.03.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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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개인 매수 4위… 100% 올라
개인투자자들이 셀리버리의 주가 급등에 반색하고 있다. 셀리버리는 이달 들어 개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 4위에 랭크돼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리버리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7.27% 떨어진 7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일 만의 조정이다. 셀리버리는 이달 초 3만2000원대에서 출발해 100% 넘게 올랐다. 지난 18일과 20일에는 장중 8만원을 넘기도 했다.
시가총액은 50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셀리버리의 이같은 상승세는 연구결과의 성과가 연이어 알려진 덕분이다.
그중에서도 상승 촉매제가 된 것은 비만치료제의 미국특허 소식이었다. 셀리버리는 이달 11일 신약개발 원천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을 이용한 비만치료제(CP-ΔSOCS3)가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서 특허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 '바이오베터 골형성촉진제 CP-BMP2' 개발과제가 선정됐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상승 탄력을 받았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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