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삼성물산패션, 온라인전용 여성복 ‘오이아우어’ 선봬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1 08:52

수정 2019.03.21 08:52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019년 봄 시즌, 밀레니얼 여성 고객을 겨냥한 온라인 전용 컨템포러리 브랜드 ‘오이아우어’를 선보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019년 봄 시즌, 밀레니얼 여성 고객을 겨냥한 온라인 전용 컨템포러리 브랜드 ‘오이아우어’를 선보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019년 봄 시즌, 밀레니얼 여성 고객을 겨냥한 온라인 전용 컨템포러리 브랜드 ‘오이아우어’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오이아우어는 'Outfit for ‘I-HOUR’' 즉, ‘나를 나답게 만드는 시간’이라는 뜻으로 자신만의 가치관과 취향으로 스스로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자기주도적 여성을 뮤즈로 한다.

또한,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워크앤밸런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출퇴근과 일상 복장으로 손색이 없는 데이웨어를 제안한다.

오이아우어는 상품 구성을 기존 여성브랜드의 토탈 컬렉션 방식이 아닌 전략 상품을 중심으로 집중해 선보일 예정인데, 2019년 봄 시즌 전략 상품으로는 원피스를 선정, 원피스와 매치 가능한 블라우스, 셔츠 등을 함께 제안한다.
특히, 올 봄 인기 아이템인 원피스의 셔링 디테일 등 핵심 상품의 포인트와도 연출 가능한 탑과 아우터까지 다양하게 확장 제안함으로써, 실용성과 여성성의 상반된 요소를 적절히 조절했다.

라벤더, 옐로우 등 19년 봄여름 시즌을 겨냥한 소프트하고 라이트한 컬러와 자체 개발한 패턴을 활용한 블라우스와 셔츠도 셔링 디테일, 볼륨 등을 통해 다양하게 연출하도록 변화시켜, 아름다움과 스타일링의 즐거움을 더했다. 가격은 자켓은 20만원대, 원피스는 10~20만원대, 스커트/셔츠/블라우스는 10만원대로 가성비를 높였다.


여성복 오이아우어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인 SSF샵에서 독점 판매할 예정이며,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패션시장에서 자사몰 중심 운영으로 가성비를 높이는 한편, 차별화된 콘텐츠 등 많은 혜택을 고객에게 직접 제공해 온라인 비즈니스 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