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F Express Korea', 신임 경영진으로 김병록 사장 선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0 15:21

수정 2019.03.20 15:21

에스에프익스프레스 코리아(SF Express Korea) 김병록 신임 사장
에스에프익스프레스 코리아(SF Express Korea) 김병록 신임 사장

"한국 내 익스프레스 사업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 모색할 것"

중국 최대 택배 물류 회사 에스에프익스프레스(SF Express)의 한국 법인으로, 지난 2011년 설립된 '에스에프익스프레스 코리아(SF Express Korea)'가 새로운 General Manager 를 선임했다. 지난 4일 취임한 김병록 신임 사장은 물류 및 중국, 익스프레스 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김병록 신임 사장은 서울대 중문과 졸업 후, 상해교통대에서 MBA를 취득하고 다수의 국내 물류기업에서 20여 년간 영업 및 물류, 투자 등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더불어 15년이 넘는 중국 주재 기간 동안 '상해 보세구 우수 기업가’와 '상해시 영예시민 기념장'을 수상하며 업계에서 손꼽히는 리더로 알려져 있다.

에스에프익스프레스 코리아(SF Express Korea) 방성진 신임 부사장
에스에프익스프레스 코리아(SF Express Korea) 방성진 신임 부사장

방성진 신임 부사장은 글로벌 포워딩 기업의 아시아 본부 출신으로, 11년의 중국 주재 경험을 바탕으로 SF 익스프레스의 영업 업무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번 신임 경영진 선임을 통해 에스에프익스프레스 코리아는 국내 익스프레스 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다.
글로벌 화주 고객의 SCM 영역 전반에 걸친 Solution Provider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 모델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중이다.

한편 2018년 말 기준으로 66대의 항공 화물기를 운영하고 있는 SF Express 중국 본사는 50여 대의 자체 화물기를 통해 글로벌 특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이커머스 및 헬스케어, 식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각종 분야에 원스톱 공급 체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