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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해외 자유여행족 ‘티켓·현지투어’ 오픈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0 09:11

수정 2019.03.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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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쿠킹클래스
태국 방콕 쿠킹클래스

해외 자유여행객들이 늘어나며 여행의 형태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유명 관광지 방문 위주의 여행 패턴에서 벗어나,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에 인터파크투어가 자유여행객들을 겨냥해 ‘티켓·현지투어’관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유여행 카테고리에 있는 티켓·현지투어 관은 고객들이 여행 출발 전에 현지의 액티비티·티켓·현지투어·입장권·교통패스 등을 구매할 수 있게 다양한 상품을 한데 모아 놓은 서비스다.

인터파크투어는 티켓·현지투어를 통해 대만 미용실‘샴푸 마사지’체험, 방콕에서 현지 음식을 만드는 ‘쿠킹클래스’, 미주에서 즐기는 그랜드캐년 1박2일 ‘캠핑카 투어’, 베트남 ‘시골길 자전거 투어’와 같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2030세대에게 유행하는 현지 체험형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아울러 베트남‘다낭 바나힐1DAY스페셜투어’, ‘야경 크루즈’, 호주 시드니‘오페라하우스 투어’ 등 인기 상품을 비롯해 영국‘프리미어리그 티켓’와 같이 마니아층을 공략한 상품도 있다.


인터파크 개별자유여행(FIT)팀 노선희 팀장은“이번 리뉴얼을 통해 상품 수를 기존 대비2배 이상 확대하는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며,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게 인터페이스도 재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마다 자유여행 수요가 늘어나며 단순한 관광보다 현지에서만 경험 가능한 다양 형태의 체험을 즐기는 추세에 맞게 체험여행 상품을 지속 확대,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인터파크투어는 티켓·현지투어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기획전을 진행한다. 우선 ‘일본·베트남 자유로운 여행생활’기획전을 통해 일본과 베트남 패스&현지 투어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며, 기획전 내 상품을 5~8%추가 할인해주는 쿠폰도 제공한다.
봄꽃 시즌을 맞아 준비한‘신주쿠-도쿄 봄꽃 놀이 투어’, 사막을 체험하는 ‘베트남 무이네 1박2일 핵심투어’ 등이 대표적이다.

‘태국 자유여행 힙스터들의 선택 TOP5’기획전을 통해 요즘 뜨는 현지 음식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실롬 타이쿠킹 스쿨’, 수상시장과 재래시장 등을 체험 가능한‘담넌사두억+위험한 기찻길 시장’ 등 다채로운 상품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가족 자유여행∙소규모 그룹여행객을 위한‘픽!여기서’기획전을 통해 자유여행,자유와 패키지를 결합한 세미패키지,원하는 일정으로 구성 가능한 맞춤여행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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