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대구도시철도공사, 상반기 중 신입사원 83명 채용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8 14:22

수정 2019.03.18 14:22

온라인 원서접수, 필기시험 4월 21일 예정
【대구=김장욱 기자】대구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는 지역경제에 활력의 물꼬를 틔우고 청년실업 해소 등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해 올 상반기중 83명의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직종별 채용인원은 '일반직 공채'의 경우 사무 31명, 차량검수 11명, 차량운영 5명, 전기 12명, 기계 5명, 신호 2명, 통신 2명, 전자 3명, 토목 1명, 건축 1명이다. '무기업무직'은 전동차중정비 7명, 전기설비 1명, 환기위생설비 1명, 냉방설비 1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인원 중 일부는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기회제공을 위해 장애인 5명, 고졸기능인재 1명을 별도전형으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와 같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사진, 성별, 출신지, 학력 등 직무와 관련 없는 인적사항을 배제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4월 21일 치르고,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5월 28일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신입사원은 양성교육 후 단계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홍승활 공사 사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시철도 안전운행 및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지역의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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