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국민 10명 중 3명, 크리에이터 꿈꾼다"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4 09:32

수정 2019.03.14 09:32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G마켓이 최근 한 주 동안 876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1인 방송'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3명 이상(35%)이 현재 1인 방송을 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이거나, 앞으로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세대별로 보면, 1인 방송을 많이 접하는 10대 청소년 중 75%가 현재 크리에이터이거나 그럴 계획이라고 답하는 등 해당 직업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20대는 35%, 30대는 45%, 40대는 30%, 50대 이상은 31%가 동일한 답변을 했다.

'1인 방송을 위해 구매하고 싶거나, 이미 구매한 품목'에 대한 질문에 '카메라'가 18%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 외 '마이크'(14%), '조명'(14%) 그리고 촬영 시 흔들림을 줄여주는 '짐벌기기'(12%)와 '방음 관련 용품'(8%), '인테리어 소품'(7%) 순이었다.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예산으로, 전체 응답 중 40%가 '50만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10만원 미만'은 26%, '10~50만원 미만'은 34%의 응답률을 보였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