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평화당 "2기 개각 청문회, 정책역량·개혁의지 검증할 것"

뉴스1

입력 2019.03.09 12:10

수정 2019.03.09 12:10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文정부 새 출발 계기 될 수 있길"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민주평화당은 9일 문재인 정부 2기 개각 인사들에 대한 청문회를 앞두고 "정책역량과 촛불민심에 부응하는 개혁의지에 대해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는 청문회를 만들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히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통일정책 관련 전문성도 있고, 개혁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분이기에 무난한 인사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통일정책은 추진력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정부가 진행하고자 하는 정책과 코드와 개혁성은 잘 맞는다고 생각되는 만큼, 추진력을 검증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통일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등 7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