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69)가 대한민국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8일 오전 개각을 발표하며 새 행안부 장관 후보자로 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진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뒤 부처를 바꿔가며 연속으로 장관을 맡게 돼 주목을 모았다.
다소 파격적인 인사 배경에는 진 후보자가 19대 국회에서 안전행정위원회(현 행안위)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행안부의 정책과 조직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가 나온다.
진영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과제인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국민안전을 보장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정책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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