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효성티앤씨, 대구섬유박람회서 고부가 신제품 대거 전시

최갑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07 10:13

수정 2019.03.07 10:13

2019 대구섬유박람회에 마련된 효성 전시관에서 효성티앤씨 직원이 관람객들에게 최신 원단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2019 대구섬유박람회에 마련된 효성 전시관에서 효성티앤씨 직원이 관람객들에게 최신 원단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효성의 섬유 계열사인 효성티앤씨가 6~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 PID’에 참가해 고부가 섬유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박람회에서 세계 스판덱스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크레오라(creora®)' 신제품인 '크레오라 에코소프트(creora® eco-soft)'와 '크레오라 컬러플러스(creora® Color+)' 등을 전시한다.

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냉감성 섬유 '마이판 아쿠아-엑스(MIPAN aqua-X)'와 빛 에너지를 열 에너지로 바꿔 발열 효과를 낼 수 있는 '에어로히트(aeroheat)' 등의 고기능성 나일론, 폴리에스터 브랜드도 소개한다. 폐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싸이클 폴리에스터 '리젠(regen)' 등 친환경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의류용 섬유뿐만 아니라 효성이 독자 기술로 개발해 상업화에 성공한 탄소섬유 '탄섬(TANSOME®)'과 아라미드원사 '알켁스(ALKEX®)' 등 고부가가치 신소재도 공개한다.

아울러, 효성티앤씨는 올해 전시회에서도 11개 고객사와 공동으로 참여해 고객사의 신규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는 “효성티앤씨는 올해 고객 만족 극대화를 목표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접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 제품 개발로 시장을 리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