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서울시내 개학 늦춘 사립유치원 20곳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04 13:42

수정 2019.03.04 13:42

4일 서울시내 600여곳의 유치원 중 개학을 늦춘 사립유치원이 20곳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조사 당시에는 39곳이 개학을 미루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개학 연기에 동참하는 사립유치원이 감소하는 양상이다. 지난 3일에는 25곳이 개학을 연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개학을 연기하는 유치원은 21개원이었으나 원암유치원이 개학연기를 철회하면서 20곳으로 줄었다.

당초 입학일이 4일인 유치원 중 개학을 연기하기로 한 곳은 세하유치원, 북부 동화나라유치원, 한별유치원, 청아유치원, 도곡렉슬유치원, 한성유치원 등으로 알려졌다.

5일이 입학일로 예정됐던 유치원 중 개학을 연기하는 곳은 서부 돌샘유치원, 대원유치원, 강일늘사랑유치원, 우일유치원, 위례우일유치원, 강동송파 돌샘유치원, 오즈마법사유치원 등으로 나타났다.


목원유치원, 정훈유치원, 아이디유치원, 햇살유치원, 강동송파 동화나라유치원, 예슬유치원, 준현유치원 등은 6일 입학 예정일이었지만 개학을 연기할 예정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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