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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관객수 1541만명 기록
영화 ‘극한직업’이 2월 24일까지 1541만7324명의 관객을 모아 역대 흥행 순위 2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주말(22일~24일)까지 47만명을 모아 주말 흥행 순위도 2위를 기록했다. 한국영화 ‘증인’과 ‘사바하’ 개봉에 흥행세가 주춤했으나, 신작못지 않은 관객몰이다.
누적관객수는 1541만명으로 ‘아바타’(1362명), ‘국제시장’(1426만명), ‘신과함께-죄와벌’(1441만명)의 성적을 차례로 뛰어넘었다. 현재 역대 흥행순위 1위인 ‘명량’(1761만명) 고지만 남았다.
‘극한직업’은 현재까지 1293억원의 극장매출을 올렸다. 이는 총제작비의 약 14배가 달하는 수치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사바하’가 차지했다. 83만950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17만명을 기록했다. 3위는 ‘증인’이다. 45만명이 봤고, 누적관객수는 156만명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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