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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전대 현장투표율 12시 현재 1.69%…강원·영남 높아

뉴스1

입력 2019.02.24 14:08

수정 2019.02.24 14:09

자유한국당 당원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선관위에서 자유한국당 2.27전당대회 시·군·구 당원 사전 현장투표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1 © News1 김명섭 기자
자유한국당 당원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선관위에서 자유한국당 2.27전당대회 시·군·구 당원 사전 현장투표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1 © News1 김명섭 기자

한국당, 오후6시까지 당원 대상 현장투표 진행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현장투표율이 24일 낮 12시 기준 1.69%를 기록했다.

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낮 12시까지 전국 시·도별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 이렇게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2.36%로 가장 높았고 보수텃밭인 영남권역의 경북이 2.20%, 부산 2.15%, 경남이 2.14%로 뒤를 이었다.

이어 충북 1.74%, 서울 1.67%, 충남 1.58%, 대구 1.41%, 대전 1.37%, 전북 1.35%, 울산 1.25%, 제주 1.24%, 경기 1.18%, 전남 1.13%, 세종 0.81%, 인천 0.71%, 광주 0.35% 순이었다.


한편 한국당 선관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난 23일 책임·일반 당원 등 선거인단 대상 모바일투표 미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각 시·군·구별 현장투표를 진행한다.


전날(2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 모바일 투표에는 책임·일반 당원 등 선거인단 35만7405명 중 7만3515명이 참여해 20.57%를 기록했다.

이는 총 21만8972명 중 4만2873명이 참여해 20.89%를 기록했던 지난 2017년 7월 전당대회 당시 모바일투표율을 약간 밑도는 수준이다.
당시 최종 현장투표율은 7.0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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