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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한국당 '막말대회'로 2월 국회 열리지도 못해"

뉴스1

입력 2019.02.23 14:21

수정 2019.02.23 14:21

최석 정의당 대변인.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최석 정의당 대변인.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국회 고유 의무 망각…세계적 망신 안 되길"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정의당은 23일 2월 국회가 사실상 무산된 것과 관련해 "'막말대회'에 전력을 다하는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으로 열리지도 못했다"며 한국당 책임론을 강조했다.


최석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한국당 전당대회를 언급하며 "한국당이 누가 더 망가지나, 누가 더 해괴한 말을 하나 내기를 하느라 국회 고유의 의무를 망각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 대변인은 "이제 따뜻한 봄 소식과 함께 북미정상회담의 좋은 소식이 전해올 것"이라며 "이제 세계가 한반도를 주목하고 있는데, 한반도 평화를 앞두고 이런 추한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망신이 세계의 망신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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