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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4DX, ‘해리 포터 키즈’ 지지 속 新 흥행 마법 선보여

입력 2019.02.22 14:07수정 2019.02.22 14:07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4DX, ‘해리 포터 키즈’ 지지 속 新 흥행 마법 선보여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4DX 재개봉에 이어 '해리 포터' 시리즈 그 두번째인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도 4DX 단독 재개봉을 통해 새로운 흥행 마법을 선보이는 중이다.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은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울 결심을 하는 해리 포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4DX는 해리 포터와 함께 성장한 '해리 포터 키즈'들에게는 4DX 단독 재개봉 만으로도 추억을 다시 한번 불러들일 수 있는 기회이자, 미관람객들에게는 레전드 시리즈를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작용 중이다.

4DX로만 단독 재개봉한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은 일일 박스오피스 5위권에 진입하며 단독 재개봉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드는 스코어를 기록 중이다. 예매율 역시 상위권을 유지하며 주말 관객 몰이를 기대케 한다.

'해리 포터' 4DX 재개봉 시리즈가 인기를 모을 수 있었던 이유는 티켓 파워를 가진 '해리 포터 키즈'가 있었다. '해리 포터' 서적은 지난 1997년 첫 출간과 동시에 국내에서 첫 직구족이 등장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01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성공적인 첫 영화 데뷔 그리고 2011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까지 10여년에 걸쳐 '해리 포터'는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 기간 동안 '해리 포터'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세대가 형성됐고 어느 덧 30대-40대가 돼 소비의 중심이 된 세대부터, 어린 시절 '해리 포터' 시리즈를 보고 자란 20대까지 극장가의 트렌드를 형성 하고 있는 것이다.

'해리 포터 키즈'들은 17년 만인 지난 2018년 4DX 단독 재개봉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관람하며 4DX 사상 최고의 스코어를 견인했다. 이들은 2019년 다시 한번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4DX 단독 재개봉에도 연일 매진을 일으키고 있다.

팬덤의 관람 심리를 자극한 섬세한 4DX의 효과 연출도 4DX '해리 포터'열풍의 주역이다. 4DX 연출팀은 작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4DX 재개봉 직후 실관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이번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4DX 연출에 녹여냈다.

2편에서만 볼 수 있는 시그니처 장면들을 편안하면서도 높은 몰입도로 즐길 수 있도록 디테일한 효과를 입혔다.

또한 해리 포터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섬세한 '감성 모션'으로 더욱 많은 '해리 포터 키즈'들을 영화관으로 부르며 진정한 재개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중이다.

이처럼 섬세한 4DX의 감성 모션과 디테일한 효과 연출로 '해리 포터'만의 마법 장면들이 생생하다는 입소문까지 더해져 전세대가 함께 즐기는 4DX 영화로도 주목 받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