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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망사고 원인 파악 중... 유가족에 깊은 애도"

김은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1 10:12

수정 2019.02.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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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망사고 원인 파악 중... 유가족에 깊은 애도"


현대제철이 지난 2월 20일 오후 5시 20분 경 당진제철소 원료 이송 시설에서 벨트컨베이어를 정비하던 광양(주) 직원 사망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당진제철소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무엇보다 소중한 인명이 희생된 상황에 저희 모든 임직원은 말할 수 없는 슬픔에 고개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현재 관계 기관에 적극 협조하여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유가족들의 슬픔과 고통에 깊은 위로를 드리며, 관계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대책 마련 및 안전 점검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마무리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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