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황교안 "20대·수도권·중도층…많은 국민들이 지지"

뉴스1

입력 2019.02.19 15:58

수정 2019.02.19 15:58

황교안 자유한국당 2.27전당대회 당 대표선거 후보 © News1 이종덕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2.27전당대회 당 대표선거 후보 © News1 이종덕 기자

"한국당에 서서히 마음 열어…내년 총선 반드시 승리해야"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2·27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나선 황교안 후보는 19일 "국민들이 한국당을 향해 서서히 마음을 열어주고 계신다"며 "많은 국민들께서 저 황교안을 뜨겁게 지지해주고 계신다. 특히 젊은 20대와 서울·수도권 시민, 중도층에서도 마음을 모아주신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말하며 "그러나 보완해야 할 점도 적지 않다"며 "여러분의 입에서 저절로 '아 황교안 정말 시원하게 잘한다'라는 말씀이 나올 정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후보는 "이번 한국당 전대는 너무나 중요하다"며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참 절박한 심정이다. 여러분의 마음도 저와 똑같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우리는 승리해야 한다.
내년 총선에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가야할 길은 너무나 멀고 넘어야 할 산은 높다. 시간은 또 얼마 남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승리는 말로만 해서 되는게 아닐 것"이라며 "여러분 가까이, 바짝 다가갈 것이다. 그것이 저를 지지해주는 국민의 뜻이고 국민의 명령일 것이다.
국민의 열정과 에너지를 한국당에 오롯이 담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승리해야 한다.
절실하다"며 "저 황교안과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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