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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첫 홍역환자 발생 후 잠복기 끝…추가 환자 없어

뉴스1

입력 2019.02.19 10:16

수정 2019.02.19 10:16

뉴스1DB© News1 주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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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시는 지난달 29일 도내 첫 홍역환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자 A씨 가족과 의료진, 의료기관 외래환자 등 접촉자 46명을 관리한 결과 최대잠복기인 3주간 추가환자가 없어 감시체계를 종료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2월31일부터 올해 1월7일까지 베트남을 여행하고 돌아온 뒤 홍역 판정을 받았다.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홍역유행국가를 방문한 후 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의 증상이 있으면 사람과 접촉을 피해 병원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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