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자신과 관련, 별다른 언급 없이 '뉴스룸'을 진행했다.
'뉴스룸' 앵커이기도 한 손 대표는 18일 오후 방송된 '뉴스룸'에서 최근 경찰 조사 등에 대해 특별한 오프닝 멘트 없이 뉴스를 시작했다.
손 대표는 이날 방송 '앵커 브리핑'에서는 1980년 5월의 광주와 지금의 '태극기 부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이후 클로징에서 마이클 잭슨의 'gone too soon'이 배경 음악이 흘러나오며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도 자신과 관련해 직접적 언급없이 뉴스를 마쳤다.
한편 손 대표는 프리랜서 기자 김 모씨 폭행 혐의 등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지난 17일 새벽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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