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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전역 후 첫 무대는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9’

입력 2019.02.18 12:12수정 2019.02.18 12:12

빈지노, 전역 후 첫 무대는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9’

래퍼 빈지노가 약 21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17일 전역, 첫 컴백 무대로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9'를 선택했다.

빈지노는 오는 4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 예정인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9'의 둘째날의 헤드라이너 합류 소식을 전했다.

페스티벌 주최사인 힙합플레이야 측은 "빈지노가 이센스와 함께 페스티벌의 둘째 날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두 뮤지션의 무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빈지노의 컴백 무대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군 입대 전 빈지노의 마지막 공연이었던 'Day & Night: The Last Concert in Seoul' 단독 콘서트에서 이센스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며 'Writer's Block'을 함께 불렀던 모습을 기억하는 많은 팬들은 두 뮤지션의 출연 소식에 더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힙합플레이야 측은 앞서 지코와 딘, 이센스 등이 포함된 '힘팝플레이야 페스티벌 2019' 1차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4월 27일 토요일에는 지코, 딘, 디피알 라이브, pH-1, 콜드 등이, 4월 28일 일요일에는 이센스, 창모, 수퍼비 등 기존 공개됐던 1차 라인업에 더해, 오랫동안 야외 공연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빈지노까지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2019'의 일반 티켓은 오는 19일 오후 7시부터 각종 티켓 예매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